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로가네 미유키/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체육제 이후 == 91화에선 치카의 제안으로 풍선 터트리기 치킨 게임을 했는데 자기 다음인 카구야의 차례에 풍선이 터질 껄 직감하고 아버지가 어릴 때 들려준 명언을 떠올려 자기 차례에 터트리려고 생각했지만 풍선의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카구야에게 넘긴다. 물론 넘기려는 찰나에 터져버리면서 카구야와 함께 폭발을 그대로 뒤집어썼지만...[* 애니메이션 2기에서는 마지막 에피소드로 이 에피소드를 다루었는데, 엔딩을 [[폭발 엔딩]]으로 마무리했다. 애니 오리지널 전개로 기절에서 깨어난 뒤 일어서는 도중에도 고백받기 위해 머리를 굴린 뒤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92화에서는 82화에서 카구야가 이시가미에게 화장을 해주던 모습(미유키 본인은 단순 스킨십으로 착각)을 떠올리며 혹시 카구야가 자신에게 품은 감정이 연애적인 호감이 아닌 친애적인 호감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고, 결국 카구야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과감하게 밀어붙여보지만 카구야가 루틴 때문에 감정을 숨기는 게 능숙해진 탓에 실패한다. 허나 상냥한 사람이 좋다는 카구야의 말에 우쭐해져서 완전부활하는 데 성공한다.[* 더불어서 카구야 역시 미유키의 띄워주는 말에 기분이 고조되어 기분이 절호조에 달했다. --카구야의 돌격에 먹고 있던 소프트크림을 얼굴에 묻혀버린 하야사카는 덤--] >'''이시가미''': 이제 아무도 믿을 수 없어 >'''시로가네''': 믿어줘, 나는 진심이란 말이야! >'''카구야''': 진심으로 애니 캐릭터와 결혼하고 싶다고요? >'''시로가네''': 으아─ 이제 뭐 어쩌라고! 애초에 난 애니를 제대로 본 적도 없으니까 애니덕후고 나발이고 아닌 거잖아! 그럼 뭐?! 애니를 보고 싶어하는 시점에서 다 애니덕후 땅땅인거야?! 애니덕후의 정의를 확실히 내려 봐!! >('''나레이션''': 정의를 내리라느니 하는 데서 오덕 티가 난다.) >'''치카''': 애니를 좋아하면 애니덕후 아닌가요? >'''시로가네''': 그럼 후지와라는 좋아하는 애니 없어? >'''치카''': 아뇨 저···. [[지브리]] 애니는 다 챙겨볼만큼 좋아하지만···. >'''시로가네''': 오덕 인증─!! 시노미야는!! >'''카구야''': 저, 「[[빨간머리 앤]]」 같은 건···. >'''시로가네''': 고전명작을 꼽는 녀석이 제일 마니악해! 최고 오덕 인증!! 이시가미는!! >'''이시가미''': 「[[너의 이름은.]]」 >'''시로가네''': 어딜 은근슬쩍 '''여자들 반응'''을 노리고 찝어! 한 바퀴 돌아서 오덕 중의 오덕!! 똑같은 애니 덕후끼리 무슨 서열을 붙이고 있어! >'''치카''': 딱히 서열을 붙인 게 아니라... >'''시로가네''': 왜 서로 반목하고! 왜 서로 믿질 않아! >'''이시가미''': 죄... 죄송합니다. >'''시로가네''': 좋아하는 만화가 애니화한다고 기뻐하는 건 이상하지 않지? >'''치카''': 네! 이상하지 않아요! >'''시로가네''': 그럼 기뻐해! >'''카구야''':네? >일동: 애니화 만세─!! 110화에선 평소 보던 만화 <모모짱은 생각하지 않아>의 애니화 소식을 보고 들떠서 이야기를 나눌때 카구야와 치카가 들어온다. 시로가네는 이런 주제는 좀 그렇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가 애니화된다면서 솔직히 말하고 이에 치카는 그래서 기뻤던 거냐며 답하고, 시로가네는 이시가미에게 동의를 구하지만 이시가미는 자기는 게임을 좋아할 뿐이지 오덕은 아니며 시로가네에게 맞장구를 쳐줬을 뿐이라고 혼자 도망친다. 사실 이시가미는 교실에 있을 때 북커버를 씌우고 이세계물 라노벨을 보다 오노데라 레이에게 들킨 적이 있고 그 뒤로 여자 앞에선 오덕 주제 언급을 피하게 된 숨덕이었다.[* 내레이션 왈, 이시가미의 인상부터가 오타쿠 티가 나서 숨겨봤자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시로가네는 본격적인 덕후가 아니라 숨길 줄도 몰랐고 결국 애니덕후로 일방적으로 몰리게 되자 카구야에게 손쉬운 가상의 여자를 좋아한다며 귀여우셔라를 듣는 미래를 그리게 된다.[* 시로가네의 상상과는 별개로 시노미야는 시종일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했다.] 치카가 카구야에게 애니덕후란 자기보다 어린 캐릭터를 엄마라고 부르거나 자기 신부라 주장하며 결혼하려는 사람이라는 지식을 카구야에게 말해주자 어떻게 가공의 캐릭터를 좋아할 수 있냐며 그냥 그림쪼가리일 뿐이며 그런 걸 좋아하는 역겨운 사람과는 다르다고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시가미가 상처를 받고, 다시 부정하자 카구야가 경악하고, 이 상황의 반복에 열이 뻗친 시로가네는 애니덕후의 정의가 뭐냐, 다들 좋아하는 애니가 있지 않냐고 학생회 일원들을 심문한다. 치카가 지브리 애니는 다 봤다고 하자 오덕 인증을 내리고, 카구야가 빨간머리 앤은 좋아한다고 하자 고전 명작을 좋아하는 녀석이 제일 매니악하다면서 최고의 오덕으로, 이시가미는 [[너의 이름은.]]을 꼽자 어디 여자 반응을 노리고 집냐면서 한 바퀴 돌아 오덕 중의 오덕이라고 선고한다. 그리고 자리에 없던 미코 제외 3명을 정좌시키고 [[인싸픽/애니메이션/문제점|같은 애니덕후끼리 서열을 왜 나누냐]]면서 좋아하는 만화의 애니화를 기다리는 건 잘못된 게 아니라며 다그치고 이에 겁먹은 치카가 맞장구를 치자[* 애니에선 들고 있던 죽도를 치카에게 들이대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그럼 기뻐하라며 멤버들에게 애니화 만세를 외치게 한다. 들어오다가 이 광경을 본 미코가 경악하며 엔딩. 3기 애니 예고에선 미코도 들어왔다가 재수없게 걸려 마이멜로디를 좋아한다고 대답했다가 음침해보이는 선택을 했다며 같이 오타쿠 취급을 받으며 혼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